[TV리포트] 김승회가 친정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3일 두산 베어스는 김승회와 연봉 1억 원 계약을 체결했다. 김승회는 지난해 11월 SK와이번스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렸다.
보상선수로 두 번의 이적을 겪은 김승회에게 두산은 친정 팀이다. 김승회는 지난 2003년 두산에서 데뷔해 지난 2012년엔 홍성흔의 보상선수로 롯데에, 2015년엔 윤길현의 보상선수로 SK에 이적했다.
프로 14년차가 된 김승회는 지난해까지 통산 386경기에 등판해 31승 39패, 4.56의 평균자책점, 24세이브와 44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김승회는 “야구인생의 마지막은 두산에서 하고 싶었다. 이렇데 다시 오게 돼 기쁘고 마음이 무척 편하다. 이번 시즌을 웃으면서 마무리 하고 싶다”란 각오를 밝혔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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