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의 딸이 배우 데뷔를 준비 중이다.
4일(현지시간) 미국 E뉴스에 따르면 니콜 키드먼의 8세 된 딸 선데이 로즈는 니콜 키드먼의 배우 뒤를 따라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니콜 키드먼은 최근 팜스프링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 레드 카펫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니콜 키드먼은 E뉴스에 “우리 딸이 학교 연극에서 역할을 따냈다”며 “주요 역할이어서 딸과 동선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우를 꿈꾸고 있는 니콜 키드먼의 딸은 이 연극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니콜 키드먼의 남편인 키스 어번도 딸의 배우 준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니콜 키드먼의 자녀가 영화계에 뛰어드는 건 처음이 아니다. 전 남편인 톰 크루즈와 함께 입양했던 니콜 키드먼의 아들 코너는 이미 배우로 활약 중이며, 큰딸 벨라는 영화 스태프를 꿈꾸고 있다고.
한편 니콜 키드먼은 지난 2001년 톰 크루즈와 이혼한 뒤 2006년 키스 어번과 결혼, 10년 넘게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번의 딸 선데이 로즈는 2008년 태어났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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