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새롭게 돌아온 에이프릴, 예능감도 물올랐다.
에이프릴은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에이프릴은 최근 6인조로 팀을 재정비, 4일 정오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를 발매했다.
이번에 에이프릴에 새롭게 합류한 멤버는 채경과 레이첼. 채경은 “C.I.V.A와 I.B.I로 개인 활동을 하다 에이프릴에 합류했다. 그동안 인턴 생활을 하다 정규직이 된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첼은 “미국에서 살다가 방학 때 잠깐 한국에 왔다. 그 때 오디션을 봐서 합격했다. 그런데 미국에 다시 돌아 갔을 때 합격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에이프릴 멤버 개개인은 자신들만의 개성을 드러냈다. 예나는 자신을 다람쥐라고 소개하며 “볼살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진솔은 팬들 사이에서 ‘MC유’로 통한다고. 진솔은 “‘보니하니’ 진행을 맡고 있다”면서 “정말 재밌다. 아이들 팬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프로듀스101’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채경은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는 응원도 받았다. 채경은 요리를 잘 한다면서, tvN ‘삼시세끼-어촌편’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루에 35끼를 먹는 것 같다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봄이 온 듯 상큼한 의상을 입고 나온 에이프릴은 ‘프렐류드’의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를 라이브로 부르기도. 짝사랑을 추억하는 마음을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로 풀어낸 노래로 앞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기대케 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컬투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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