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레이아 공주로 알려진 캐리 피셔와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의 여주인공 데비 레이놀즈의 영결식이 5일(현지시간) 열렸다.
캐리는 지난달 23일 영국 런던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킨 4일 후 6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어머니인 데비 레이놀즈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84세의 일기로 사망해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택에서 영결식이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메릴 스트립, 기네스 펠트로, 맥 라이언, 레아 미셀이 참석했다. 캐리의 동생 데비의 아들인 토드 피셔, 캐리의 딸인 배우 빌리 로드와 연인인 배우 테일러 로트너, 캐리의 애견인 게리가 손님을 맞이했다.
캐리는 유언대로 이미 화장된 유골의 일부가 데비와 함께 6일 매장될 예정이다. 또한 고인들의 추도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