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머리칼에 염색을 하지 않았다. 화려한 네일 케어를 받지 않았다. 노출 의상을 입지 않았다. 데뷔 일주일을 맞은 걸그룹 보너스베이비가 추구하는 ‘소녀 감성’이다.
2017년 1월 1일 데뷔한 보너스베이비는 멤버 문희, 하윤, 채현, 다윤, 가온, 공유로 구성됐다. 멤버 전원이 10대로 국내 활동 걸그룹 중 최연소다. 소녀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콘셉트를 내세웠다.
특히 보너스베이비는 10대 소녀의 느낌을 유지하기 위해 비주얼에도 한껏 신경을 썼다.
소속사 측은 “어린 연령대에 맞는 모습을 최대한 살린 콘셉트를 준비했다. 멤버 전원이 흑발헤어를 고수한다.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깔끔하게 정리된 손톱, 학생다움을 지키는 노출 없는 의상이 특징이다. 메이크업 역시 강한 색조를 지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너스베이비의 타이틀곡 ‘우리끼리’는 동화를 배경으로 소녀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있다. 이를 통해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게 보너스베이비 측의 바람.
향후 보너스베이비는 연령대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소녀 감성 콘셉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마루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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