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2017 정준하 대상 프로젝트를 진행한 MBC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위대한 유산’ 편의 시청률(11.9%)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의 2017 대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정준하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그쳤고, “어떻게 하면 대상을 탈 수 있냐”고 회식 자리에서 말했다고. 이에 제작진이 준비한 특집.
제작진은 사전에 정준하가 대상을 타기 위해 어떤 미션을 하면 좋겠냐고 물었다. 시청자의 아이디어 중 정준하는 이스터섬 모아이상과 머리 크기 비교 셀카 찍기, 베어그릴스와 생존 대결, 도곤족과 메기 낚시하기, 미국 드라마 출연, 메시와 족구대결, 뗏목타고 한강 종주를 하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9.8%,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7.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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