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용식, 박혜수, 천둥, 장도연이 ‘복면가왕’의 1라운드를 장식했다.
8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가왕 아기천사에 도전장을 내민 8명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1조에선 짜장면과 짬뽕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복면가수는 안상수의 ‘영원히내게’를 선곡, 연륜 가득한 무대를 펼쳤다. 이 대결의 승자는 짬뽕. 이에 짜장면은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데뷔 43년차 개그맨 뽀식이 이용식으로 드러났다. 후배 개그맨들은 그에게 존경을 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2조에선 여보세요와 회전목마가 태티서의 ‘트윙클’로 맞붙었다. 톡쏘는 듯한 상큼한 목소리와 달콤한 하모니가 인상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여보세요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회전목마가 솔로곡 이하이의 ‘한숨’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는 떠오르는 신인배우 박혜수로 드러났다.
3조에선 뽑기왕과 로봇덕후의 대결. 이날 두 사람은 듀스의 ‘나를 돌아봐’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판정단을 들썩거리게 만드는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펼쳤다. 대결 결과 뽑기왕이 승리했다. 이에 로봇덕후는 조용필의 ‘어제, 오늘, 그리고’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로봇덕후는 그룹 엠블랙에서 솔로로 돌아온 천둥으로 드러났다.
4조에선 삐삐와 호빵왕자의 대결. 두 사람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밤’을 선곡했다. 소울풀하면서도 감미로운 호빵왕자의 목소리와 섹시하면서도 매혹적인 삐삐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였다. 호빵왕자가 승리한 가운데 삐삐가 솔로곡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는 개그우먼 장도연으로 드러났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