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배우 고아라가 정우성, 이정재와 함께한다.
10일 정우성, 이정재가 이끄는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고아라가 배우로서의 제 2막을 열게 됐다. 고아라는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외모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다.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나아가고자 하는 고아라의 연기행보에 아티스트컴퍼니와 만남은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고아라를 직접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배우가 연기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진지한 열정을 가졌는지 알게 됐다. 배우로서 탄탄하게 자신의 길을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고아라는 최근 데뷔부터 함께 해온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새 소속사를 물색해왔다. 그러던 중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연이 닿아 2017년 새롭게 출발할 것을 약속했다.
고아라는 2003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너희들은 포위됐다’, 영화 ‘조선마술사’ ‘탐정 홍길동 : 사라진 마을’ 등에 주연으로 나섰다. 현재는 KBS2 월화드라마 ‘화랑 : 더 비기닝’에 출연 중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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