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성동일의 손을 잡고 이민호를 떠올리는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박선호 연출) 16회 분에서는 마대영(성동일)과 대치한 심청(전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청은 허준재(이민호)와 어머니 모유란(나영희)의 극적 만남을 성사시켰다. 오랜만에 마주한 모자는 서로의 안부를 주고 받았다.
이후 허준재는 어머니를 통해 강서희(황신혜)가 강지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강서희의 가면을 벗기기 위해 몰래 그들의 집으로 들어갔다. 그 집에는 시력을 잃은 제 아버지 허회장(최정우)가 있었고, 아버지의 현실을 접한 허준재는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었다.
이 가운데 심청은 자신을 뒤 쫓아 온 마대영(성동일)과 대치했고, 그의 손을 잡아 기억을 지우려 했다. 이 과정에서 제 전생을 모두 알게 된 심청. 이 장면은 24.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이 됐다. 세화(전지현)와 담령(이민호)의 모습이 최고의 1분을 완성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