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연기돌’ 세대교체의 시간이다. 요즘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4인방을 꼽아봤다. 육성재(비투비), 박형식(제국의 아이들), 신원호(크로스진), 찬열(엑소)이 그 주인공.
먼저 육성재는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 출연 중이다. 육성재가 분한 유덕화는 13대째 도깨비를 모시는 가신 집안의 독자다. 쾌활한 성격와 올바른 성품을 지녔다. ‘도깨비’ 김신(공유)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역할.
육성재는 철부지 재벌 3세에서 전지전능한 신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소화해냈다. 김신, 저승사자(이동욱)와의 브로맨스도 관건. 점차 성장하는 내면을 펼쳐내고 있기도 하다.
다음으로 박형식이다. 박형식은 KBS2 월화드라마 ‘화랑’에 나오고 있다. 박형식은 얼굴 없는 왕 ‘삼맥종’ 역할을 맡고 있다. 내면의 아픔을 지닌 캐릭터. 박형식은 완급이 조절된 연기로 이를 소화하고 있다.
‘아로’(고아라)와의 로맨스도 주목할 만하다. 악연으로 얽혔지만, 점차 커져가는 감정을 그려내고 있다. 그가 선보일 카리스마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신예 신원호도 눈길을 끈다. 신원호는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태오’로 분하고 있다. 그가 맡은 태오는 천재 해커다. 신원호는 이색 매력은 물론, ‘청’(전지현)을 향한 귀여운 짝사랑을 펼쳐내고 있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찬열 차례다. 찬열은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 출연할 예정이다. 극중 드러머 이열 역으로 분한다. 재난 상황 속, 생존 방법을 모색하며 무리에게 희망을 선사할 계획이다. 찬열이 위 세 스타의 계보를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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