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박세일 전 국회의원이 13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박세일 전 의원은 독실한 불교도로, 법명은 영성(領星). 청담 스님에게 받았다.
박세일 전 의원은 청와대 내 불교신도 모임 청불회 초대회장이다.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6년 9월 당시 박세일 사회복지수석이 50여 명의 비서관·행정관과 함께 만든 모임으로, 청불회는 법회를 연 이래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고인은 평소 불교에 깊은 애정을 갖고 조계종 화쟁위원, 불교사회연구소 연구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박세일 전 의원의 장례는 불교식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이다. 영결식은 오는 17일 오전 7시에 엄수된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불교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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