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부라더’가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부라더’는 7일 6만2274명을 동원, 6만2158명을 불러모은 ‘토르:라그나로크’를 간발의 차이로 꺾고 흥행 1위에 올랐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테디셀러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원작이다.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가 출연했다.
지난 2일 개봉 첫날 ‘토르:라그나로크’를 꺾고 흥행 1위에 오른 ‘부라더’는 개봉 이틀째 2위로 하락, 이후 줄곧 ‘토르:라그나로크’와 함께 흥행 쌍끌이를 이어왔다.
개봉 2주차 평일 흥행 정상을 탈환한 ‘부라더’의 누적 관객수는 86만3272명. 이번주 손익분기점 100만 명을 넘을 전망이다.
한편 같은 날 ‘토르:라그나로크’는 6만2158명(누적 370만4528명)으로 2위에, ‘범죄도시’는 3만6023명(누적 644만2993명)으로 3위에, ‘침묵’은 3만1370명(누적 36만7651명)으로 4위에,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8043명(누적 36만2589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부라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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