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장원영이 결혼한다.
장원영은 28일(오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누벨바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장원영의 예비 신부는 울산에 사는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1년 반의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장원영은 최근 TV리포트에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제가 결혼을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뒤늦게 좋은 분을 만나서 잘 만나고 있고,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면서 “아내가 눈물이 좀 많다. 그래서 보호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또 나이 들어서 만나서 재고 당기기 그런 것이 없고 대화가 잘 통했다”고 애정을 전했다.
특히 장원영은 “나이가 많아서 빨리 가지려고 한다. 신혼여행 가서 허니문 베이비를 노리고 있다”면서 “혼전 임신은 아니다”고 2세 계획도 밝혔다.
이날 사회는 권호중이 맡고, 배우 정수영이 축가를 부른다. 신혼 여행은 태국 푸켓으로 떠난다.
장원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스틸러 배우다. 연극배우 출신으로, 드라마 ‘전우치’, ‘식샤를 합시다’, ‘미스코리아’, ‘라스트’, ‘화려한 유혹’, ‘수상한 파트너’, 영화 ‘타짜’ ‘헬머니’, ‘미씽 :사라진 여자’, ‘아빠는 딸’ 등에 출연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스튜디오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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