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김남주 “6년 만 드라마 안 믿겨, 40대 열정 쏟을 것”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김남주가 브라운관 복귀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는 JTBC ‘미스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남주는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것에 대해 “6년 만에 드라마를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전작이 끝난 지 2~3년 된 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 시간이 그렇게 됐더라. 아이들을 키우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미스티’라는 작품을 보고 모든 걸 접고 남은 40대의 열정을 쏟아야겠다고 결정을 했다. 항상 기다렸던 시나리오다”면서 “성공을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고 완벽을 지키기 위해 처절하게 사는 최고의 앵커 고혜란 역을 맡았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