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2017년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새로운 아이돌 주찬과 소윤을 공개하며 기대를 갖게 했다.
20일 자정 ‘W-Project(더블유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발표 프로그램으로 택한 ‘더블유 프로젝트’의 첫 번째 그림은 보이그룹 멤버 주찬과 걸그룹 멤버 소윤의 콜라보로 이뤄졌다.
주찬과 소윤이 부른 ’너 같은 사람 없더라’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 중심으로 아련함을 느끼게 했다. 화려하게 꾸미는 대신 순수한 감성을 두 멤버의 보이스로 표현했다. 노래 제목 그대로 쓸쓸하고 시린 이별을 녹여낸 발라드 장르다.
‘너 같은 사람 없더라’는 이별 후에도 여전히 포기 못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너 같은 사람 없더라 너 하나밖에 없더라”는 반복으로 그 애절함의 강도를 높였다.
시간이 지나고 잊을 수 없다고, 뒤늦게 바보처럼 후회를 한다고 애원했다. 우연히 마주칠까 봐 고개를 숙이고 걷다가 결국 눈물까지 흘렸다.
“그땐 하지 못한 말 사랑한다는 말 그저 아파서 그래 다른 사랑에 행복해하는 널 보면 내 마음이 자꾸 아파 너 같은 사람은 너 같은 사람은 또 없더라”
‘너 같은 사람 없더라’ 뮤직비디오는 주찬과 소윤이 등장했다. 흑백 화면으로 아날로그 느낌을 높였다. 동시에 데뷔 전 풋풋하면서도 신선한 이미지로 이들의 데뷔를 궁금하게 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너같은 사람 없더라’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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