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열애 중인 남자친구에 대해 최초로 직접 입을 열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CBS 라디오에 출연, 남자친구인 샘 아스가리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첫 만남에 대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촬영 중이었다. 홀에서 침실로 들어가는 신을 찍던 중 같이 앉아서 20분 정도 함께 대기했다. 말 그대로 갇혀있는 상황이었고, 어쩔 수 없이 서로 얘기를 나누게 됐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만났다.
이어 스피어스는 “서로 스시를 좋아한다는 등 좋아하는 걸 얘기하다가 다음에 같이 스시를 먹으러 가자는 얘기, 같이 ‘이거 하자, 저거 하자’는 얘기를 했고, 그는 ‘내 번호를 주겠다’며 전화번호를 줬다”고 인연이 시작된 계기를 밝혔다.
본격적인 만남은 그로부터 5개월 뒤였다고. 스피어스는 “5개월 뒤에 가방에서 그의 번호를 찾고는 ‘이 남자 진짜 귀여웠다’는 생각을 했고 그에게 전화했고, 지금에 이르렀다. 그는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다”고 인연이 다시금 이어지게 된 계기를 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는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열애설을 암묵적으로 인정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브리트니 스피어스, 샘 아스가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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