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백종원이 이대상권에 이어 고재근과 남창희를 띄우는데 성공했다.
3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선 이대 리뉴얼 당일 풍경이 공개됐다.
리뉴얼 오픈에 앞서 강남이 고재근 남창희의 ‘남고식당’을 방문했다. 눈길을 끈 건 강남과 고재근의 닮은꼴 외모. 강남은 “남 같지가 않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남고식당’의 주력메뉴는 하와이 포케다. 강남은 하와이 유학생. 남고식당 표 포케의 맛에 강남은 “너무 맛있다”라며 극찬했다.
이에 백종원은 “하와이에 살았던 사람의 입에서 맛있다는 말이 나왔다. 보람 있다”라며 기뻐했다.
강남의 등장 후 손님들이 몰려들었고, 이에 고재근은 “강남 씨가 들어오니까 손님이 많이 온다”라며 웃었다.
어느덧 리뉴얼 오픈 당일. 한산하던 이대골목에 인파가 모여 들었다. 특히나 남고식당에는 긴 줄이 만들어졌고, 이에 제작진도 당황했다.
여기에 상큼발랄 아르바이트생 주이가 투입되면 기세는 한층 올랐다. 고재근은 “분위기가 확 산다. 칙칙했는데”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남고식당만이 아니었다. 라멘 집에서 백반, 버거, 소바 집에 이르기까지, 인파가 몰려들며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그야말로 백종원 효과. 이대상권이 완벽 부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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