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의 장편영화감독 데뷔가 불발됐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맷 데이먼의 첫 장편 연출작이 될 예정이던 영화 ‘파더 도터 타임:어 테일 오브 암드 로버리 앤 에스키모 키시스'(Father Daughter Time : A Tale of Armed Robbery and Eskimo Kisses)의 메가폰을 개빈 오코너 감독이 잡게 됐다.
매튜 알드리히가 각본을 쓴 이 작품은 범죄를 거듭하는 아버지와 공범이 돼버린 딸의 도주를 그린 이야기로, 맷 데이먼이 연출하고 출연도 할 예정이었다.
지난 몇 년 동안 감독 데뷔 의욕을 보였던 맷 데이먼은 그러나 배우, 제작자로서의 바쁜 일정으로 이 영화의 연출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맷 데이먼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 개빈 오코너 감독은 벤 애플렉 주연의 ‘어카운턴트’를 연출한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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