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키튼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기회를 주자고 호소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스타 대부분이 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클 키튼이 반대 입장에 섰다.
마이클 키튼은 지난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웨스트 할리우드의 타워 바에서 알 파치노, 존 트라볼타 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는 이 저녁식사 자리에서 “할리우드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 나는 트럼프에게 투표하지 않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우리는 그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보도는 전했다.
앞서 메릴 스트립, 로버트 드 니로, 마돈나, 케이티 페리, 레이디 가가 등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에 실망감과 분노를 드러낸 바 있다. 이 밖에도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에 불만을 나타내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스포트라이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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