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싱글라이더'(이주영 감독)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병헌표 감정 연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밀정’에 이은 워너브러더스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배우들이 극찬한 완성도 높은 각본을 통해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를 선보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아련한 눈빛에 깊은 생각에 잠긴듯한 한 남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든 것을 잃고 사라진 한 남자 ‘강재훈’ 역을 맡은 이병헌은 이번 작품으로 감성 연기의 정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스터 속 고개를 떨군 이병헌의 얼굴에서는 어딘지 모를 슬픔 감성을 머금고 있어 영화가 선보일 감성 드라마에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그에게서 모든 것이 사라졌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더해져 영화 속 강렬한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싱글라이더’는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가 출연했다. 2월 22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싱글라이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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