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엑소 레이와 엑소의 전 멤버이 루한이 중국 최대 명절 특집 프로그램 CCTV 춘제완후이(이하 춘완)에 출연한다.
텐센트, 펑황, 시나연예 등 중국 주요 매체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춘완의 5차 리허설이 진행된 가운데, 출연자들이 대거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가운데는 현재 엑소 소속인 레이와 엑소의 전 멤버인 루한도 포함됐다.
현재 엑소 멤버와 엑소 멤버 출신이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이례적이어서 주목된다. 중국에서 1년 중 가장 시청률이 높은 춘절(음력 설) 특집 프로그램인 CCTV 춘완 무대인만큼 전 엑소와 현 엑소가 같은 무대에 서는 일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루한은 홍콩 출신의 톱스타 천웨이팅(진위정)과, 레이는 인기 배우 징보란(정보연)과 짝을 이뤄 각각 ‘애니일만년’ ‘신건강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네 사람 모두 중국의 20~30대 청춘스타를 대표해 춘완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한편, 매년 최고의 스타 라인업을 자랑하는 중국 CCTV 춘완은 오는 27일 오후 8시(현지시간) 중국 CCTV 전 채널을 비롯해 CNTV, 망고TV, 아이치이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루한, 레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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