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대형 카지노 리조트들이 아델을 향해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영국 뮤직뉴스닷컴의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메이저 리조트들이 아델을 자신의 리조트 공연장에 세우기 위해 거액을 제시하고 있다.
신시티, MGM, 베네치안 등 라스베이거스 3대 카지노는 아델을 모시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 카지노 대표는 “아델과 계약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가 전쟁 중이다. 도박의 도시에서 3개의 메이저 카지노가 아델이 자신들의 리조트에서 공연하도록 하는데 운명을 걸었다”고 전하며 “특히 MGM이 아델 잡기에 적극적이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라스베이거스 리조트들은 아델을 자신의 공연장으로 데려오기 위해 거액을 베팅 중이다. 하루 공연으로 40만 유로, 우리 돈 약 5억 8천만 원을 벌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물론 공연 기간 최고의 펜트하우스와 무제한 음식 서비스도 제공된다. 라스베이거스 공연 스타 사상 최고 개런티를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아델은 오는 7월 끝나는 ’25’ 투어를 마치고 휴식기에 들어간다고 밝힌 상황. 그러나 라스베이거스가 제안하는 거액이 아델의 마음을 바꿀 수도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 소식통은 현지 매체에 “아델이 투어로 1억 파운드(약 1458억 원)를 벌었지만 (라스베이거스의) 이 제안이 아델을 유혹할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아델은 오는 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2017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오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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