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홀로서기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산이와 서현이 출연했다. 서현의 ‘컬투쇼’ 출연은 태티서 활동 시절 이후 5년 만이다. 혼자 나온 서현은 차분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서현은 지난 17일 첫 솔로 미니앨범 ‘Don’t Say No’를 발매했다. 서현은 “소녀시대 10주년에 앨범이 나와서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응원을 많이 해줄까. 서현은 “같이한 지 10년이 넘어서 얘기를 안 해도 마음이 통하는 것 같다. 단체 채팅방이 있어서 평소에 얘기를 많이 한다”고 답했다.
서현의 솔로 타이틀곡은 펑키판 R&B 팝 댄스곡 ‘Don’t Say No’. 서현은 타이틀곡으로 이 노래를 원한다고 직접 SM 이수만 대표를 찾아갔다고. 또한 서현은 타이틀곡을 제외한 모든 곡의 작업에 참여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서현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본 정찬우는 “고소영을 닮았다”고 칭찬했다. 서현은 “감사하다”고 답하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서현의 목격담이 줄을 이었다. 실물로 보면 더 예쁘고 착하다고. 특히 서현은 효연과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이에 대해 서현은 “아무래도 룸메이트이기도 해서 친한 것 같다”면서 “내가 언니를 더 좋아한다”고 전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서현은 앨범의 수록곡 ‘혼자하는 사랑’도 열창했다. 서현의 성숙해진 모습을 볼 수 있는 감성적인 곡이었다. 서현은 “새벽에 가사를 썼다”고 곡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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