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인 줄 알았는데 가수다. 또 가수인 줄 알았더니 배우였다. 이처럼 본업을 떠나 외도하기 시작한 스타들. 반전 있는 전직을 가진 스타들을 모아봤다.
◆ 윤현민, 야구선수→배우
배우 윤현민. 노래도 잘하고 연기까지 빈틈 없다. 그런데 타고난 배우인 줄 알았던 그가 야구선수라는 사실. 윤현민은 고교 졸업후 한화 이글스에 입단,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선배였다. 이후 윤현민은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가 2008년 야구선수를 은퇴했다. 이후 윤현민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하면서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걸었다.
◆ 공서영, 아이돌→아나운서
스포츠 아나운서 활동을 하며 ‘야구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공서영. 그녀가 전직 아이돌이었다는 사실. 공서영은 클레오 5집 앨범 발매 당시 새 멤버로 합류하며 가수로 활동했다. 이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제2의 커리어를 시작하면서 섹시미로 많은 남성팬을 확보했다. 현재 공서영은 프리 선언 후 MC와 방송인으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 신원호, 가수→배우
‘푸른바다의 전설’이 낳은 신예 신원호도 전직 가수라는 사실. 신원호는 크로스진 멤버로 이미 지난 2012년에 데뷔했다. 배우 활동과 가수 활동을 병행해온 그는 ‘푸른바다의 전설’에서 천재 해커 태오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특히 준재(이민호) 곁에서는 그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의리남으로, 시아(신혜선)와는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 오윤아, 레이싱모델→배우
드라마 ‘오 마이 금비’에서 뒤늦게 깨달은 모성애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한 오윤아도 원래부터 배우는 아니었다. 오윤아는 전직 레이싱모델로, 한 방송에 출연해 학창시절 가세가 기울어 우연히 레이싱모델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생계를 위해 뛰어든 일에서 그녀는 빼어난 미모와 몸매로 많은 남성팬의 지지를 받았다. 배우로 전향한 후에는 더 큰 인기를 누리며 매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크로스진 앨범 재킷, JTBC, MBC,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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