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유동근과 장미희가 동거를 시작했다.
24일 KBS2 ‘같이 살래요‘에선 미연과 효섭이 함께 동거를 시작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미연은 짐을 싸들고 효섭의 집으로 다짜고짜 찾아갔다.
이어 미연은 “나도 우리 자식들의 축하 받으며 결혼하고 싶어”라고 말하며 문식이 반대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니네 아빠하고 문식이에겐 시간이 필요하니깐. 그 시간 동안 나도 너희들하고 정을 쌓고 싶어. 그러니까 우리 결정 좀 존중해줄래?”라고 말했다.
미연은 효섭의 집을 인테리어로 꾸며 들어갔다. 그러나 미연은 대가족이 사는 집에서 화장실 문제 때문에 곤란을 겪었고 급할 때마다 차를 타고 자신의 집으로 가곤 했다. 선하 경수 부부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가운데 미연이 집에 있는 모습에 당황했다.
미연은 문식에게 증여한 주식을 빼앗았고 그가 아버지의 빚을 갚기위해 주식을 증여하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 가운데 유하와 은태의 사랑도 위기를 맞았다. 은태의 누나인 진희가 은태의 맞선을 강제로 잡은 것.
은태는 병원에 와서 이 사실을 소문냈고 맞선이 잘되면 은태를 바로 결혼시키겠다는 말까지 하고 다녔다.
이에 은태는 유하에게 “이상한 소문 들은거냐?”고 물었고 그녀는 “교수님 선 본다는거요? 아님 선볼 상대가 미인이라는 소문이요? 선 잘 보고 오세요”라고 말했다. 은태는 “화난거 아는데 왜 기분이 좋지?”라고 말하며 그녀의 질투에 흐뭇해했다.
결국 은태는 유하에게 선을 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유하에게 허락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선을 보는 날 유하는 그에게 가지 말라고 말했고 결국 유하는 그를 만나 사랑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같이 살래요’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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