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그룹 세븐틴과 아스트로가 ‘남자 에어로빅’ 부문, 동점을 기록했다. 실시 점수 기준, 아스트로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설특집 2017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아육대’)에서는 남자 에어로빅 댄스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틴탑이 첫 순서로 등장했다. 틴탑은 나무랄 데 없는 호흡을 선보였다. 스트리트 댄스도 압권이었다.
다음은 아스트로 차례였다. 그들은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분했다. 다소 뻣뻣한 차은우의 활약이 관건. 차은우는 제 몫을 잘 해냈다. 틴탑까지 꺽었을 정도.
스누퍼는 故 마이클 잭슨의 춤을 추기로 했다. 역대급 완성도였다. 하나부터 열까지, 막힘이 없었다. 그러나 아스트로를 넘을 수는 없었다.
B.A.P도 빼놓을 수 없었다. 이들은 쿵후를 선보였다. 크나큰도 출전했다. 훤칠한 기럭지로 먼저 눈길을 끌었다.
세븐틴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아크로바틱으로 먼저 시선을 잡아끌었다. 점수는 아스트로와 같았다.
한편, 이날 리듬체조 부문에서는 차오루와 미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아육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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