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서방님’ ‘기적’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이소은의 미국 생활이 ‘영재발굴단’을 통해 공개된다. 12년 만에 처음으로 공중파에 단독 출연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이소은은 1일 오후 방송될 SBS ‘영재발굴단’에 모습을 드러낸다. ‘영재발굴단’이 2017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 ‘아빠의 비밀’에 등장하는 것.
1990년대 후반 아름다운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여고생 가수였던 이소은. 하지만 8년 전 미국 로스쿨에 입학해 변호사가 됐고, 재는 국제 상업회의소(ICC) 뉴욕지부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재발굴단’이 만난 이소은은 미국 로스쿨 유학 당시 모자란 영어 실력에 첫 시험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떠올린 그는 현재 뉴욕에서 가장 촉망받는 변호사로 성장했다.
치열한 뉴욕 생활을 떠올리던 이소은은 “내게 가장 힘이 돼줬던 건 아빠”라고 꼽았다. 이소은의 친언니이자 줄리어드 음대에서 1년에 딱 1명, 최고 연주자에게만 주는 ‘윌리엄 페첵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소연 또한 자신의 성공 비결로 아버지를 꼽았다.
과연 두 딸의 성공에 큰 바탕이 됐다는 아버지의 교육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새 학기를 맞아 ‘영재발굴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 내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는 ‘아빠의 비밀’은 오늘(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될 ‘영재발굴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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