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성광이 오디오만으로도 통하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방송에서 큰 웃음을 선사해 온 박성광이 라디오를 통해서도 없어선 안될 특급 게스트로서 활약을 더하고 있는 것.
박성광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와 ‘김영철의 파워FM’의 고정 게스트 겸 DJ로 다른 DJ들뿐만 아니라 청취자와도 케미를 만들며 유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먼저 박성광은 ‘두시 탈출 컬투쇼’ 속 코너인 ‘콩트몬 고!’에서 매주 토요일, 청취자의 사연을 상황극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때 각양각색의 사연을 깨알 성대모사로 콩트를 풀어내 청취자들을 폭소케 하는 것은 물론, DJ 김태균, 장도연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뼈 속까지 개그맨임을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성광은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DJ 김영철과 함께 ‘마음의 소리’ 코너를 이끌며 청취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마음의 소리’는 청취자들이 소심해서 혹은 민망해서 차마 하지 못했던 말을 대변하는 코너인 만큼, 박성광은 청취자들이 보낸 사연에 즉흥적이면서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기도 하고, 사연을 읽을 때엔 청취자의 답답한 마음에 속 시원한 멘트를 더하는 사이다 활약으로 톡톡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박성광은 방송과 라디오를 오가며 시청자와 청취자를 사로잡는 유쾌함으로 자신의 진가를 다시 한번 발휘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그가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웃음을 전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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