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양세종이 박혜수에 청혼을 했다.
1일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 3회에서는 어린 사임당(박혜수)을 향한 이겸(양세종)의 청혼이 그려졌다.
이날 사임당은 “제가 바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국내의 수많은 절경을 직접 눈으로 담고 싶다는 것.
이에 이겸은 “그러니까 넌 언제고 나를 떠나겠다는 거냐?”라고 발끈해 물었다. 이겸은 “바람이라니. 내가 아주 위험한 여인을 만나고 있구나. 가자, 나와 혼인한 다음에 같이 가자. 혼자선 절대 갈 수 없다. 나와 가야 한다”라고 넌지시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사임당이 남긴 수진방 일기의 해석을 상현(양세종)에 의뢰하는 지윤(이영애)의 모습이 그려지며 기묘한 인연을 엿보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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