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발표자로 나선다.
다수 외신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6일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년도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수상자가 각각 이듬해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을 시상하는 오스카의 관례에 따라 지난해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여우주연상을 시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다섯 번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끝에 2016년 영화 ‘레버넌트’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외에 지난해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브리 라슨, 여우조연상 수상자 알리시아 비칸데르, 남우조연상 수상자 마크 라이런스가 올해 아카데미 시상자로 등장한다.
올해로 89회를 맞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2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지미 키멜의 사회로 열린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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