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부산에서 실종된 신혼부부가 아파트 주변 CCTV 22대 그 어느 곳에도 찍히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흔적 없는 증발- 부산 신혼부부 실종 사건’을 다뤘다.
아파트에 귀가하는 모습이 승강기 CCTV에 찍힌 이후 감쪽같이 실종된 부산 신혼부부.
경찰은 그들의 흔적을 추적했지만, 22대의 아파트 CCTV 어느 곳에서도 부부가 아파트를 빠져나간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경찰은 건물 내부 옥상 탱크까지 다 뒤졌지만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웃 주민은 “시끄러운 소리도 못 들었다. 평소에도 매우 조용했고 부부 사이 큰 문제도 없어 보였다”고 인터뷰했다.
한편, 제작진은 실종된 최성희 씨가 남편의 첫사랑에게 협박 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그것이 알고 싶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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