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디셈버 멤버 윤혁(본명 이윤혁)이 무면허 운전한 것에 사죄의 뜻을 전했다.
6일 오전 윤혁은 TV리포트에 “제가 어제 운전을 하고 가던 중 불신검문을 받았다. 그 자리에서 면허증이 없다는 걸 말씀드렸다”고 운을 뗐다.
앞서 면허가 취소됐던 윤혁은 그 상태로 운전을 했고, 경찰에 친형의 면허증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윤혁은 “그렇지 않다”고 사실을 바로 잡았다.
윤혁은 “처음에는 제가 너무 무서워서 친형의 이름을 말씀드렸다. 그러나 곧바로 제 본명을 말씀드린 후 면허증이 없다고 고백했다. 제 친형의 면허증을 제시한 일이 없다. 그런 적은 절대 없다”고 했다.
올해 하반기 앨범 발매를 계획했다는 윤혁은 “저는 당분간 방송 활동하지 않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 그 기간 동안 음악 작업에 매진하겠다. 저를 믿고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 특히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울먹였다.
또 “앞으로 음악으로 보답하는 윤혁이 되겠다. 연예인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거듭 사죄인사를 전했다.
윤혁은 지난 5일 오후 4시께 강남구 논현동 일대를 이동하던 중 경찰의 불심검문에 의해 무면허 운전으로 붙잡혔다. 앞서 면허가 취소됐던 윤혁은 이날 자신의 운전면허증을 제시하지 못해 경찰 조사를 받아야 했다. 현재 귀가 조치된 윤혁은 추후 경찰 조사를 받을 수도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CS해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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