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의 대표 판타지 만화 ‘이누야샤’가 뮤지컬로 재탄생된다.
코믹 나탈리 등 일본 언론들은 6일 ‘이누야사’가 뮤지컬로 만들어져 오는 4월 6일부터 15일까지 무대에 오른다고 보도했다.
‘이누야사’는 다카하시 루미코의 원작 만화로 1996년부터 2008년 주간 소년 선데이에 연재돼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2000년에는 TV애니메이션으로 방송됐으며 극장판으로도 총 네 작품이 제작됐다. 2001년에는 제47회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했다.
뮤지컬로 재탄생하는 ‘이누야샤’에는 여성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 46’의 멤버 와카츠키 유미(히구라시 카고메 분)와 이토 쥰나 등이 대거 출연하며, 반 요괴인 이누야샤 역은 비주얼계 그룹인 골덴봄바의 캰 유타카가 맡는다.
‘이누야샤’는 500년 전 전국 시대로 타임슬립한 중학생 히구라시 카고메와 이누야샤와 함께 펼쳐가는 모험 액션 판타지로 한국에서는 지난 2002년 애니원, 챔프 TV, 투니버스 등을 통해 TV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바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이누야샤’ 뮤지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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