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유아인과 임수정이 ‘시카고 타자기’ 출연을 두고 검토 중이다.
8일 임수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TV리포트에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진수완 극본)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단계다.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임수정이 ‘시카고 타자기’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약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는 것.
이와 관련해 tvN 측은 “‘시카고 타자기’ 여주인공 역을 두고 협의 중이나 결정된 것은 없다”고 알렸다.
뿐만 아니라 ‘시카고 타자기’ 주인공 역으로 물망에 오른 유아인 역시 출연을 검토 중이다. tvN 측은 “유아인에게 출연을 제안한 건 맞지만 아직 결정된 게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유아인 측 역시 앞서 같은 입장을 보였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대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각각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그의 이름 뒤에 숨어 대필 해주는 의문의 유령 작가·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휴먼 로맨스 코미디다. ‘내일 그대와’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될 예정.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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