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미녀 삼총사가 출격했다. 배우 장희진, 임주은, 걸스데이 소진이 스페인 남심을 홀리고 왔다. 100% 현실 로맨스를 예고했다.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에서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4’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희진은 “처음에는 출연을 많이 고민했다”며 “지인들이 칭찬을 많이 해주더라. 새로운 모습으로 소통을 하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임주은은 “장희진과 알고 지낸지 7년 정도 됐다. 친한 사람과 가게 되어서 마음이 편했다. 소진과도 잘 지냈다. 언니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소진은 “워낙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며 “처음 만나는 친구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즐겁게 지내다 왔다”고 덧붙였다.
연애 스타일도 털어놨다. 장희진은 “나는 내가 ‘밀당’을 잘 하는 여자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소진이 연애를 정말 잘할 것 같다. 꾸미지 않는 애교가 있더라. 몸에 배어있다”고 언급했다.
임주은 또한 “연애할 때 푹 빠지는 스타일”이라며 “나는 밀당도 없다. 저돌적이다”고 덧붙였다. 소진은 “임주은은 정말 미국 사람 같다”며 “나는 매우 솔직한 편”이라고 전했다.
세 사람은 “외국인 남성과 소통하기에 언어가 가장 큰 장벽이었다”며 “외국인에 대한 편견은 전혀 없다”고도 말했다.
미녀 삼총사가 선보일 글로벌 로맨스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로맨스의 일주일’ 시리즈는 스타들이 일주일간 낯선 장소에서 로맨스를 펼치는 리얼 로맨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장희진, 임주은, 걸스데이 소진이 합류한다. 9일 오후 첫 방송.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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