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 ‘하석진 따라잡기’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하는 슈퍼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 고아성-하석진-이동휘-김동욱-이호원-장신영-한선화-권해효-김병춘-오대환 등 실력파 배우들이 포진돼 취준생과 직장인의 대리만족을 이끌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0일 공개된 스틸은 ‘자체발광 오피스’ 촬영 중 장난기 넘치는 고아성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하석진의 피처링이 눈길을 끈다. 바로 고아성이 하석진의 광고 사진을 보고 똑 같은 포즈와 표정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
고아성은 한 손을 턱에 댄 채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짓고 있다. 손의 방향부터 고개 각도까지 철저하게 계산한(?) 고아성의 뒤로 하석진의 사진이 보여 자동으로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특히 고아성은 능청스런 인증샷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2일 혼자 촬영을 하던 고아성은 하석진의 사진을 보자 “서우진 팀장님이다”라며 기쁨과 반가움을 드러냈다고. 이어 디테일한 연기력을 발휘해 깜찍한 ‘고아성표 하석진 따라잡기’를 펼쳐 현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고.
‘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미씽나인’의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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