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종민이 체코 프라하의 여행설계자로 나섰다.
10일 tvN ‘짠내투어’에선 1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유럽투어를 떠나게 된 가운데 설계자로 김종민이 등장했다.
김종민은 체코 프라하의 설계자가 되기 위해 추억이 있는 여행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김종민 외에 EXID의 하니가 프라하 투어에 함께 했다. 역사 덕후인 하니는 역사지식으로 도움을 줄 예정으로 하니는 “공부를 열심히 해왔다”고 말했다.
여행 시작부터 아날로그 지도를 들고 다니며 설명부족에 시달리는 김종민에게 박명수는 “나랑 똑같다. 동질감 느껴서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바츨라프 광장으로 향했다. 김종민은 바츨라프 광장에 대해 설명하다가 다시 막혔고 이때 하니가 열심히 공부해온 자료를 꺼내들어 설명을 이어갔다. 이에 질세라 김종민 역시 자신이 공부한 것을 설명하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종민은 멤버들과 함께 돼지고기 스테이크로 유명한 가게를 찾았다. 메뉴판 보는 것을 실수해서 유명한 메뉴가 아닌 다른 메뉴를 시켰지만 멤버들은 “고기가 정말 맛있다”며 오히려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테이크와 함께 맥주를 시켰고 멤버들은 맛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으로 김종민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음식값으로 예상치를 넘는 예산을 지출한 김종민. 멤버들은 15000원 정도를 내고 철봉에 오래매달리기에 도전해 성공하면 70000원 정도를 받을수 있는 도전에 발길을 멈췄다. 이에 김종민은 주짓수 금메달을 땄던 허경환을 추천했고 멤버들은 돈을 불려 젤라토를 마음껏 먹을수 있다는 생각에 들떴다. 그러나 허경환은 손이 미끄러지며 46초만에 내려왔고 동료들은 풀이 죽은 그를 오히려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시가지 투어에 나선 멤버들. 그러나 김종민이 잘못된 역사지식으로 멤버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에 하니가 나서서 건축물에 얽힌 역사를 설명했다. 또한 다음날 투어 경쟁자인 박나래까지 답답하다며 설명에 나서자 결국 김종민이 버럭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짠내투어’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