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강예원과 한채아가 영화를 통해 정말 친해졌다고 밝혔다.
13일 서울특별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김덕수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강예원은 한채아와의 호흡에 대해 “촬영을 하면서 남자 배우분과 조금 편하게 다음 이어가는 게 어렵지 않았는데, 여자 배우랑 이렇게 가까워질 줄 몰랐다. 서로 힘든 부분 의지하고, 아픈 마음 달래주고 그런 것이 첫 경험이어서 내가 조금 채아한테 의지한 부분도 있다. 제가 극에서 채아를 가장 좋아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처음부터 지켜본 것도 있는데 진심으로 이 영화 끝났는데도 그 관계 이어진다는 것은 서로 마음이 통해서 그런 것 같다. 우정이 일을 하면서 생긴다는 것을 보면서 진정성 있는 바닥이구나 느꼈다”고 전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강예원)과 경찰청 미친X ‘나정안'(한채아)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 오는 3월 16일 개봉.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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