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내성적인 보스’ 박혜수가 연우진에 대한 마음을 바꿨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주화미 극본, 송현욱 연출) 7회에서는 채로운(박혜수)이 우기자(이규한)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내성적인 보스’에서 채로운은 “언니 채지혜(한채아)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결정적인 원인은 따로 있는 것 같다. 보스 때문인 것 같지 않다”면서 은환기(연우진) 편을 들었다.
우기자는 “은환기가 너한테 어떻게 했길래 그러느냐”고 물었고, 채로운은 은환기의 행동들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다.
또한 채로운은 “스미스 씨를 찾아보려 한다”고 알렸다. 우기자가 “네 공연 때마다 익명으로 꽃 보낸 그 사람 말이냐”고 묻자 채로운은 “꽃 보내기 시작한 게 언니 가고부터다. 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궁금하다. 아무래도 브레인홍보 사람인 것 같다. 스미스라면 틀림없이 뭔가를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내성적인 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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