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이 가수 레니 크라비츠와 약혼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니콜 키드먼은 최근 배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최초로 고백했다. 니콜 키드먼은 자신의 새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에서 레니 크라비츠의 딸인 조 크라비츠와 함께 연기를 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던 중 약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조를 알고 있었다. 내가 그의 아버지와 약혼을 했었기 때문이다”며 “레니를 사랑한다. 그는 멋진 남자다”고 덧붙였다.
니콜 키드먼는 10여 년 전 톰 크루즈와 이혼한 뒤 레니 크라비츠와 만났다. 레니 크라비츠의 바람기로 결국 결별한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약혼을 했었다는 사실을 니콜 키드먼이 직접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니콜 키드먼은 2006년 키스 어번과 결혼, 10년 넘게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영화 ‘헝거게임:캣칭파이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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