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박선호가 치킨 달인으로 등극했다.
박선호는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박찬영 조아영 극본, 이승훈 연출)에서 치킨집 창업으로 열혈 청년 사장이 된 박최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박최고는 대기업 사원으로서 예약된 탄탄한 꽃길을 박차고 치킨집을 창업한 인물.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드라마를 위해 치킨 만들기에 푹 빠진 박선호의 모습이 담겼다. 치킨을 조리하는 과정을 보여 줘야 하는 장면이 있는 만큼 촬영 시간을 쪼개 치킨 조리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기름에 손을 데여도 아랑곳하지 않고 차분하게 조리 순서를 익혀가며 치킨을 건져 올리는가 하면, 자신이 만든 치킨을 맛있게 먹으며 기쁨을 가득 드러내기도.
박선호는 노력형 배우답게 연습에 연습을 더하며 공복 시청을 불가하게 만드는 조리 장면을 완성해내는가 하면, 내 주변에 있을 것 같은 일상적이고 소탈한 매력을 지닌 ‘최고’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박선호의 노력이 더해진 드라마 ‘최고의 치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idus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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