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신민아와 이제훈이 이혼의 위기를 맞게 됐다. 이제훈은 미래의 자신이 신민아와 이혼하고 외국으로 떠나버렸단 사실을 알고 충격에 젖었다.
18일 tvN ‘내일그대와’에선 소준(이제훈)이 마린(신민아)과 자신의 불행한 미래를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소준은 자신이 멀지 않은 미래에 어딘가로 없어졌단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그는 불안해했고 미래에 절친과 만나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를 물었다. 절친은 그가 외국으로 떠났다고 알려줬고 소준은 혼란스러워했다.
알고보니 소준과 마린은 사이가 좋지 않았고 결국 이혼을 하게 됐다는 것. 그 후 소준은 마린과 헤어진 후에 외국으로 떠나버렸다고 절친은 말했다. 이어 그는 소준과 마린 두 사람을 위해서 얼른 헤어지는 것이 좋을거라고 충고했다.
소준은 마린과 달달한 신혼생활을 보내며 점점 그녀의 사랑에 푹 빠져들고 있던 상황. 그러나 그와 그녀가 죽을 운명이란 사실을 사실대로 알릴수 없기에 자신이 시간여행자란 비밀을 꽁꽁 숨기고 있었다.
마린은 소준이 자신에게 많은 것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아내인 자신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기를 바랐다. 그러나 소준은 그녀의 바람을 외면했고 마린은 섭섭함을 느꼈다.
그런가운데 마린은 소준이 미래에서 가져온 시사잡지를 보게 됐고 대통령당선자를 보고는 놀라워했다. 그녀는 미래에서 가져온 물건들에 대해 엉뚱한 변명만 늘어놓는 소준의 모습에 의구심을 느꼈다. 이런 상황에서 소준이 두식에게 그녀와 결혼해 일이 더 꼬이는 것만 같다고 토로하는 모습을 마린이 보게 됐다. 오해를 낳을 만한 말들에 그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준이 두 사람에게 닥쳐올 이혼과 죽음의 미래를 과연 슬기롭게 막아낼수 있을지, 또한 두식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향후 전개에 눈길이 모아진다.
사진=‘내일 그대와’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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