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톰 히들스턴이 학교 동문인 에디 레드메인과 함께 연극을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따르면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 홍보차 토크쇼인 ‘더 그래엄 노튼 쇼’에 출연한 톰 히들스턴이 에디 레드메인과 학교 연극을 같이 했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영국 이튼스쿨 동문이다.
톰 히들스턴은 “에디는 재능이 넘쳤다. 그때도 스타였다”면서 “우리는 학교에서 만든 ‘어 패시지 투 인디아’라는 연극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히들스턴은 “남자밖에 없던 학교였다. 그리고 대단한 에디 레드메인, 오스카 수상 경력의 에디 레드메인이 여자 주인공을 맡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나는 에디 레드메인이 탄 코끼리의 오른쪽 앞다리 역할을 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톰 히들스턴이 출연한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는 오는 3월 9일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톰 히들스턴, 에디 레드메인, TV리포트 DB, 영화 ‘대니쉬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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