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박선영, 박혁권이 ‘컬투쇼’ 출연으로 ‘초인가족’ 꿀잼을 예고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박선영, 박혁권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SBS ‘초인가족’에서 호흡을 맞춘다.
박혁권은 극중 역할에 대해 “결혼 15년 차에 15살 딸을 두고 있는, 주류 회사에 다니는 만년 과장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선영은 “말이 안통하는 남편과 중2병 딸이 있는 평범한 주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찍을 때 엄청 재밌게 찍었다”며 ‘초인가족’을 홍보했다.
박혁권은 “어떻게 촬영을 했느냐”는 질문에 “제가 별로 재미가 없다. 다음부터 잘하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선영은 박혁권과 호흡에 대해 “드라마에서 재밌는 캐릭터로 봐서 재밌을 줄 알았는데 낯 가리고 새초롬했다. 그래서 빨리 친해지려고 하다보니까 제가 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박선영은 “예쁜 걸 언제 느끼냐”는 질문에 “요즘 느끼고 있다”면서 “사실 저는 잘생긴 얼굴”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SBS ‘초인가족’은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초인’이라는 주제 아래,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성, 풍자를 통해 그린 미니 드라마다.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컬투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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