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천우희가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21일 스타 패션매거진 ‘인스타일’은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천우희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일대와 성수동 모처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천우희는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촬영에 임했다.
이날 천우희는 “놀이동산은 10년 전 영화 ‘허브’ 촬영 때 왔던 이후로 오랜만”이라며 단역으로 활동한 시절을 언급했다. 그는 “단역부터 해온 저는 경험을 쌓을수록,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수록 뭐든 더 수월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또 다른 이유로 여전히 쉽지 않다. 작품에 대한 책임감이 더 커졌다”고 고백했다.
올해 만으로 서른 살인 천우희는 좀더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살고 싶다고. “지나간 20대를 돌아보면 아쉬움이 있다. ‘해본 것이 별로 없네?’라는 생각을 했다. 겁이 많았고, 걱정도 많았다. 지금은 혼자만의 삶을 즐겨보고 싶다”
또 이제껏 한번도 소개팅을 해본 적이 없다며, 학창시절 ‘반팅’을 한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다. 사랑에 빠지면 책임감이 커지는 스타일이라고 자신의 연애 성향을 털어놓기도 했다.
현재 천우희는 영화 ‘어느 날’의 개봉은 물론 3월 11일 소월아트홀에서 열릴 팬미팅 ‘희소식’을 준비하고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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