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아침마당’ 이순재가 송해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배우 이순재 등이 출연했다.
이날 ‘아침마당’에서 이순재는 “지난해부터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전국 투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침마당’ MC가 “힘들지 않느냐”고 묻자 이순재는 “전국을 걸어 다니는 건 아니니까 힘들진 않다”고 답했다. 이어 “송해는 정말 대단하신 양반이다.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셔서 감사하다”면서 “ 배우로서는 내가 가장 위고, 연예계 전체로는 송해 선생님이 가장 고령”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최고령 현역 배우로 꼽히는 이순재는 “나이가 실감 안 난다. 신구, 최불암, 나이 차가 있지만 같이 활동하니까 동년배로 생각한다. 다들 10년은 더 할 테니까. 앞으로 90세 배우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순재는 “61년 연기 인생 비결은 대사 암기와 금주”라고 밝히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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