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비틀스의 전 멤버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가 만났다.
19일(현지시간) 링고 스타는 자신의 트위터에 폴 매카트니와 찍은 사진을 게재,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알렸다. 링고 스타는 “와서 멋진 베이스 연주를 해줘 고맙다. 사랑한다. 평화 그리고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더해 전 비틀스 동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에서 링고 스타와 폴 매카트니는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미소를 지으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비틀스의 베이시스트였던 폴 매카트니는 드러머였던 링고 스타의 새 앨범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2010년 폴 매카트니가 링고 스타의 ‘Y Not’ 앨범에 참여한 지 7년 만의 컬래버레이션이다.
1963년 결성된 비틀스는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로 구성된 영국의 대표 아티스트 밴드로, 지난 1970년 공식 해체했다. 멤버 존 레논과 조지 해리슨은 각각 1980년, 2001년 사망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링고 스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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