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남길이 과거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16일 SBS ‘열혈사제‘에선 김해일(김남길)의 과거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해일은 성당에서 작은 폭발사고가 나자 과거의 일을 떠올렸다.
김해일은 사제가 되기 전에 과거 국정원 특수 요원이었고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던 것. 그는 수색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무도 없다는 동료 요원의 강력한 주장에 수류탄을 밀실로 떨어트렸다. 이때 밀실에서 숨어있던 한 아이가 등장해 수류탄을 집어들었고 그곳에 숨어있던 여러 아이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없는 줄 알았던 그가 충격에 빠져 다시 수류탄을 가져오기도 전에 폭발이 났다. 그는 그런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고 아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고통에 힘들어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열혈사제’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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