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가온차트’ 엑소가 4관왕으로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2017 가온차트 K-POP 어워즈, 이하 가온차트)가 2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슈퍼쥬니어 이특과 마마무 솔라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가온차트’에는 엑소 방탄소년단 위너 샤이니 트와이스 NC7127 마마무 갓세븐 여자친구 어반자카파 씨스타 블랙핑크 볼빨간사춘기 딘 비와이 한동근 등 가요계를 뜨겁게 빛냈던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가온차트’ 올해의 가수상-디지털 음원 부분에서 1월 여자친구, 2월 마마무, 3월 장범준, 4월 트와이스, 5월 어반자카파, 6월 씨스타, 7월 원더걸스, 8월 블랙핑크, 9월 임창정, 10월 트와이스, 11월 블랙핑크, 12월 빅뱅 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신인상은 NCT127과 블랙핑크가 수상했다. 손성득은 안무가상을, 방시혁은 프로듀서상을, 조윤경은 작사가상을, 블랙아이드필스은 작곡가상을 각각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V라이브글로벌인기상을, 샤이니는 한류 스타상을, 엑소와 멤버 세훈은 팬투표상을, 인피니트와 세븐틴은 올해의 핫퍼포먼스상을 수상하며 그 인기를 실감했다.
올해의 발견상에서 R&B 부문은 딘, 힙합 부문은 비와이, 인디 부문은 볼빨간 사춘기, 발라드 부문은 한동근이 각각 수상했다. 엠씨더맥스는 올해의 롱런 음악상과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을 연달아 받았다.
올해의 해외 음원상은 마룬 파이브, 올해의 해외 라이징스타상은 찰리 푸스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팝 공헌상은 젝스키스에게 돌아갔다. 오프라인 음반 1분기는 갓세븐, 4분기는 방탄소년단이 받았다. 엑소는 2, 3분기를 휩쓸었다.
특히 엑소는 마지막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팬들 역시 마지막까지 뜨거운 함성을 보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가온차트 K-POP 어워즈’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작곡가상, 올해의 작사가상, 팬투표 인기상 등 뮤지션에 대한 시상과 작사가, 작곡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 K-POP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 대한 시상 외에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실연자상 등 총 1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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