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정우성이 남다른 슈트미를 뽐냈다.
정우성은 브루노바피의 2017 봄 시즌 화보 촬영을 통해 포멀과 비즈니스 캐주얼을 넘나드는 폭넓은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연출하며 5년여간 쌓아온 브랜드 모델로서의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정우성은 클래식한 포멀룩과 편안한 캐주얼룩에 어울리는 각기 다른 표정과 포즈는 물론, 헤어나 액세서리 등에 대한 아이디어까지 적극 제안하며 화보의 완성을 도왔다.
특히 클래식한 포멀룩을 통해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과 절제된 포즈로 젠틀맨의 패션 정석을 보여주며, 브루노바피 특유의 품격 있는 슈트가 주는 매력을 극대화 했다. 또 캐주얼룩을 통해서는 더없이 청량한 미소와 개성 있는 포즈로 여심을 설레게 하는 부드러운 남성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덕분에 데님라이크 재킷, 화이트 팬츠 등 다소 과감한 의상도 무난히 소화하며 패션을 선도하는 영포티의 젊은 감성을 뽐냈다는 후문.
한편 ‘더 킹’에서 검사 한강식 역을 맡아 열연하며 영화의 흥행을 이끈 정우성은 차기작으로 남북문제를 다룬 ‘강철비'(감독 양우석)를 선택, 북한 요원 엄철우 역을 맡아 또 한번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사진=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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